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주식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5.44(0.16%) 상승한 41,240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52.02 (-0.89) 하락한 17,725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7.77 (-0.32%) 하락한 5,616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70 (-0.14%) 하락한 2,697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6.47 (-0.84%) 하락한 766에 하락 마감했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금융주들이 26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원화가 강세를 이어가자 금융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주들은 미국의 9월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가운데 원화가 강세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예대금리차 축소로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대신 유가증권 미실현손실과 대손비용 우려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비이자이익 및 자본비율이 개선되는 점도 금융사들의 금융자산 평가손익 산정에 도움이 된다.
금융주는 통상적으로 외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은행들은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원화 환산이익이 영업 외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수출 중심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되는 금융 관련주는 환율과 금리가 불안정한 시기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환율은 무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메타 플렛폼스 (NASDAQ: : META)
메타가 애플의 비전 프로와 경쟁할 고급형 혼합현실(MR) 헤드셋 제작을 중단한다고 한다. 더인포메이션,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고급형 MR 헤드셋 제작을 중단한다. 이는 라 졸라 헤드셋이 2027년쯤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결정이다.
더 인포메이션은 메타가 지난주 직원들에게 라 졸라 헤드셋에 대한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11월부터 라 졸라 헤드셋 개발을 시작했다. 이 결정은 헤드셋에 비싼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더버지는 메타의 이번 결정이 프리미엄 VR에 대해 회의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메타의 원래 목표는 헤드셋의 가격을 1천달러(약 133만 원)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었지만, 마이크로 OLED 생산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어려워졌다.
특히 3천500달러(약 465만원) 가격의 애플의 비전 프로가 고객과 개발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고급 경쟁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또한 1천499달러에 출시된 퀘스트 프로(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빠르게 주목을 잃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더버지는 메타가 많은 헤드셋과 혼합 현실 기술에 대한 계획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더버지는 메타가 더 저렴한 퀘스트 헤드셋 벤투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메타는 다음 달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새로운 AR 안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퀘스트 4가 2026년쯤 표준 버전과 프리미엄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리플(XRP)은 크라켄 재판 판결로 인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0.63달러에 잠시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현재 0.60달러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매체 FX엠파이어는 XRP의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사건에 대해 항소할 경우 1.00달러까지 상승하거나 0.4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SEC의 다음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판사 윌리엄 오릭은 SEC가 크라켄을 상대로 제기한 11개의 암호화폐가 투자 계약으로 간주된다는 주장에 대해 크라켄의 기각 요청을 거부했다.
크라켄 최고법률책임자 마르코 산토리는 이 판결을 승리로 평가하며, 법원이 리플 사건과 유사하게 토큰 자체는 증권이 아니지만, 토큰과 관련된 계약이 증권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판결로 인해 SEC는 더 이상 토큰이 증권이다라는 이론에 의존할 수 없게 되며, 앞으로는 하위 테스트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 요건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EC는 2023년 11월 크라켄이 브로커, 딜러, 거래소, 청산 기관으로서 암호화 자산 증권을 등록 없이 거래했다고 고소했다. 이에 대해 크라켄은 SEC가 이러한 거래가 투자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판사 오릭은 투자 계약의 정의를 논하면서, 리플 사건에서 판사 토레스와 유사한 논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판결로 인해 SEC의 리플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XRP와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29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83) | 2024.08.29 |
---|---|
8월 28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65) | 2024.08.28 |
8월 26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66) | 2024.08.26 |
8월 23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126) | 2024.08.23 |
8월 22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97) | 2024.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