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98(0.02%) 상승한 41,250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9.05 (0.16) 상승한 17,754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8.96 (0.16%) 상승한 5,625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8.76 (-0.32%) 하락한 2,689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84 (-0.24%) 하락한 764에 하락 마감했다.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민희진이 주주간계약 해지로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날리게 됐다.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사이 주주간계약을 해지했다.
양측의 주주간계약에는 대표 임기 보장과 풋옵션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해당 주주간계약이 해지되면서 민 전 대표의 대표직 유지 근거와 풋옵션 행사권이 사라지게 됐다. 민 전 대표의 풋옵션은 1000억 원 달한다.
이날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걸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맡는다.
이에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측의 '방적 통보라고 반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어도어 측에서 민희진 대표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혀 협의된 바 없고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 : NVDA)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한국시간 29일 새벽에 발표할 실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지난 23일에 있었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보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의 PER은 47배로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테슬라의 76배 다음으로 높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론이 우세하다. 지난 5월 실적 발표 때도 엔비디아는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순이익과 매출액으로 기술주의 추가 랠리를 촉발시켰다.
엔비디아의 지난 5~7월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런스는 다른 주요 기술기업들이 이미 AI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을 고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엔비디아도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랙웰 칩의 생산과 출하가 3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이에 따른 영향도 관심이다. 가벨리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존 벨톤은 이메일 논평에서 엔비디아는 이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공급망을 확인한 결과 블랙웰 칩의 출시 지연은 제조 문제가 아닌 설계 결함 때문으로 상대적으로 짧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분석하는 60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5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나머지 5명은 보유 의견이며 매도 의견은 한 명도 없다. 목표주가도 대개 현 수준보다 10%가량 높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벤 라이츠는 보고서에서 경쟁이 엔비디아에 타격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글, 아마존, 메타등 대형 고객들이 여전히 AI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주가 하락은 단기적인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월요일 기준 비트코인(BTC)은 6만 3,800달러 선에서 거래되었으며, 이번 달에만 두 번이나 6만 4,000달러를 넘어서려다 실패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반복할지, 아니면 새로운 고점을 찍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하고 있으며, 주식 시장의 충격에서 회복 중이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 JP모건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35%로 예측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9월에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암호화폐를 선정했다. 먼저 비트코인(BTC)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로, 역사적 패턴이 예측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예상 밖의 움직임으로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며, 이는 포모(FOMO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심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번에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6만 7,0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른 암호화폐들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솔라나(SOL)이다. 매체는 솔라나는 이번 달 시장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나는 지난주에만 15% 상승해 160달러에 도달했다. 이 암호화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으며, 1년 만에 약 700% 상승했다. 만약 솔라나가 이 모멘텀을 유지하고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를 넘어선다면, 솔라나의 다음 목표 가격은 180달러에서 200달러가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워처구루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위험하고 불확실성이 크지만, 비트코인과 솔라나 같은 주요 암호화폐는 9월에 주목할 만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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