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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8월 23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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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 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77.71 (-0.43%) 하락한 40,712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99.64 (-1.67)  하락한 17,619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50.21 (-0.89%) 하락한 5,570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 /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65 (0.24%)  상승한 2,707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6.40 (-0.82%)  하락한 773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3회 연속 동결로, 1년 7개월간의 역대 최장 금리 동결 기록이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후 발표한 통방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효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물가 동향에 대해서는  7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 가격 상승폭 확대 등으로 2.6%로 높아졌으나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2.2% 수준을 유지하였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으로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금통위는 국내 경기는 수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소비가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면서 부문 간 차별화는 지속됐다고 진단하며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도 점차 회복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금통위는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다며 미국 경기둔화 우려, 엔캐리 자금 청산 등으로 위험회피심리가 크게 강화되었다가 되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상황에 대해서는 주택가격은 수도권에서는 거래량이 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지방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가계대출은 주택 관련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리스크는 잠재해 있다고 경고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달러 환율은 소폭으로 상승 중이며,  원/엔화  보합권이다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소폭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미국 노동부가 연례 비농업 고용 수정치를 발표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1년간의 통계치이다. 월평균 신규 고용규모가 기존 24만 6천 건(잠정치)에서 크게 하향 조정됐다. 27.6%가 하락한 6만 8천 건에 대한 하향 조정이며 이는 2009년 이후 최대 수정치다. 해당 지표로 미국 고용시장은 이미 둔화세에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연준의 9월 FOMC 회의에서 50bp 빅컷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월 연준 FOMC 의사록도 공개됐다. 이미 지난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한 직후 파월 의장이 인터뷰에서 이미 인플레이션보다 노동시장 지표에 더 비중을 둘 것으로 언급했었다. 대부분의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9월에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데 동의했으며 5.3% 금리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동 시장과 상업용 모기지 시장에서 경기 둔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높았다.

해당 내용들은 22일 개최되는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여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는 9월 18일 회의에서는 25bp 인하 가능성을 62.0%로 50bp 빅컷은 38.0%로 계산했다. 11월 7일 회의에서 25bp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38.3%로 50bp 빅컷은 47.2%로 조정했다. 경기둔화로 전환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25bp가 높아 보인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전략가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BTC)의 현재 조정이 약 5년 전의 가격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금융 및 기술 유튜버 데이비드 린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9년과 유사한 경로를 따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과 비교해 소셜 리스크 지표가 다시 낮아진 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비트코인의 상황이 2019년과 매우 비슷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코웬은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2021년과 같은 매니아적 열기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과 같은 광범위한 개인 투자자의 유입이 없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코웬은 2019년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 저점부터 2019년 고점까지 약 350%의 랠리가 있었던 것처럼, 최근의 상승도 비슷한 비율의 움직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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