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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8월 20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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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지수


미국 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36.77 (0.58%) 상승한 40,896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45.06 (1.39%) 상승한 17,876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54.0 (0.97%) 상승한 5,608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2.87 (-0.85%)  하락 2,674에 마감했으며, 코스은 전일보다 8.86  (-1.13%)  하락한 777에 하락 마감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로부터 촉발된 이커머스업계의 입점 판매자 미정산 사태가 다른 업체에서도 이어지는 모양새가 나타나며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알렛츠의 전직원이 퇴사하고 쇼핑몰 운영 종료를 알리는 등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알렛츠는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안내 게시문을 통해 그동안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당사는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2024년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16일 직원 45명 전원이 퇴사했으며, 입점 셀러들에게는 MD가 직접 연락해 판매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성혜 인터스텔라 대표는 최근 임직원 대상 발송 메일을 통해 불과 2~3일 전만 해도 어떻게든 잘 버티며 티메프로 시작된 여러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최근 논의됐던 마지막 투자 유치가 8월 15일 최종 불발되며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알렛츠 협력업체 피해자 모임, 알렛츠 구매 피해자 소비자 모임 등 메신저 오픈채팅방 개설되고 이미 수백명이 모여 관련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렛츠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인터스텔라가 운영해온 쇼핑 플랫폼으로 인테리어, 생활용품 관련 제품 판매 및 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50억원,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같은해 말 기준 회사의 미지급금은 267억원으로 전년(126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 율

원 달려/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대로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강한 역외 달러 매도세로 인해 환율이 20원 이상 급락했다.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달러화 약세로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원 내린 1350.9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51.3원) 기준으로는 0.4원 하락했다. 개장 직후부터 1350원선을 하회한 환율은 꾸준히 하락 폭을 확대해 나갔다. 오전 10시 반께는 1340원선도 하회했다. 이후에도 추가 하락한 환율은 오전 11시 58분에 1336.2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6일(1334.6원) 이후 5개월여만에 최저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S&P 500 3개월 차트

 

지난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시장 침체가 갑자기 반전되었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증시가 상승한 것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예상보다 약간 호조를 보였지만, 현재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시장 심리의 전반적인 개선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초기 공포가 가라앉으면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잠재적 상승 기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강세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위해서는 과제가 남아 있다. 

 

S&P 500 지수는 며칠 만에 최근 손실을 빠르게 만회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는 강세론이 힘을 받았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중요한 공급 구간인 5,550포인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매수세가 5,55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다면 주요 목표는 역사적 고점인 5,670포인트로 남게 되며, 추가 상승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상승의 지속 가능성은 향후 발표될 주요 미국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에 대한 시장의 최근 반응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다시 부각되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나스닥 역시 가장 가까운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하면 새로운 고점 시도를 촉발할 수 있다. 나스닥의 경우 18,600포인트 부근의 역사적 최고점을 목표로 삼는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정부가 최근 암호화폐 과세 법안의 시행을 2028년까지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투자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애초에 2023년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암호화폐 과세는 여러 차례의 연기를 겪으며 그 일정이 늦춰졌다.

 

과세 유예는 빠르게 진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는 데 있어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인식을 반영한다. 한국 정부는 과세를 유예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유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도 도입되어 시장의 무결성을 더욱 보장하고 있다.

 

암호화폐 과세의 연기는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정부가 투자자를 보호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는 규제를 개발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더욱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검토하는 세계적 흐름과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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