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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8월 15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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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 지수 1일차트

 

미국 증시는 예상치와 부합하는 2.9% CPI 발표에 3대지수 모두 보합세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42.78 (0.61%) 상승한 40,008로 다시 4만을 회복 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4.99 (0.03%) 상승한 17,192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20.78 (0.38%) 상승한 5,455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3.00 (0.88%)  상승한 2,644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1.97 (1.56%)  상승한 776에 상승 마감했다.

 

뉴트리는 올해 상반기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79.2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50.8%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에보콜라겐의 판매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운용이 주효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트리는 에버콜라겐의 건강기능식품 안제품과 기능성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고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완슨 말레이시아에 입점돼 초도물량 2만개가 2개월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한다.
뉴트리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에버콜라겐의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판매와 함께 해외 진출 성과로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했다. 

화웨이가 미국 엔비디아의 첨단 AI(인공지능) 칩 대항마를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화웨이의 AI용 최신 프로세서인 어센드 910C가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인터넷 및 통신 회사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잠재 고객들에게 이번 신제품이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칩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H100과 비견될 만하다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과 첨예한 반도체 패권전쟁을 진행 중인 미 당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지난해 엔비디아가 H100을 비롯한 첨단 칩을 중국에게 판매하는 것을 중단시키는 제재를 시행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H100 칩에 비해 연산 능력이 크게 제한된 H20를 비롯해 3종의 저사양 칩을 중국 수출용으로 새로 출시해 대륙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 AI 산업의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 반대 급부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정보통신 업체들의 기술 자립을 더욱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 당국의 조치가 중국 AI 산업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그 반대급부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정보통신 업체들의 기술 자립 또한 가속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WSJ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10월에 신형 칩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며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검색포털 바이두, 통신사 차이나모바일 등이 이 칩의 구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화웨이와 잠재 고객 간의 초기 협상에 따르면 이 칩의 주문량이 7만 개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주문액은 약 20억 달러(약 2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최근 주춤했던 금값이 다시 사상 최고가를 향해 상승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가 커진 데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산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났다.

반면 디지털 금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근 가격 변동성과 제도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헤지 수단으로서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 유일한 금 현물 상품인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한 달간 2.66% 올랐다. KODEX 골드선물(H)도 같은 기간 1.95% 올랐다.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몰렸다. 개인은 최근 한 달간 ACE KRX금현물 ETF를 24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금값이 다시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스당 금값은 2502달러에 거래 중이다.

금값 상승세는 최근 중동전쟁의 위험이 고조된 게 원인이다. 이스라엘이 이란 땅에서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를 암살하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최고위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를 공습으로 살해하면서 이란·헤즈볼라의 보복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가상자산 업계에서 금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해온 비트코인은 최근 높은 변동성과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디지털 금이라는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독일 정부가 범죄자에게서 환수한 비트코인이 시장에 매도된 게 대표적이다. 10년 전 파산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보유했던 비트코인도 최근 대거 시장에 풀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 가격이 항상 비트코인을 선행해왔기 때문에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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