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주식시장은 3대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6.7(0.24%) 상승한 40,659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7.22 (0.21%) 상승한 17,631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1.03 (0.2%) 상승한 5,554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52.73 (1.99%) 상승한 2,697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9.50 (1.22%) 상승한 786에 상승 마감했다.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AI 거품론은 AI 시장 본격 개화 전에 시기상조로 판단된다며 우려에 따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은 견조한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실체가 없던 닷컴버블과 차원이 달라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전 세계 점유율의 97%를 차지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선두업체가 없는 추론용 AI 반도체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플롯폼 등이 자체 AI칩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이용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램(DRAM) 역시 내년 4·4분기까지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투자가 이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 생산능력을 늘리기가 빡빡해졌기 때문이다.
수요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7조6000억원으로 2021년 하반기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역시 2018년 하반기 이후 최대인 16조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내다 봤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시작 후 급등후 소폭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가 지난 2분기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와 항공기 부품 제조사 헤이코에 신규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알려진대로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주식시장 마감 후 공시(13F 보고서)를 통해 보유 지분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신규 종목으로는 울타뷰티(약 69만주)와 헤이코(약 104만주)가 있었다. 이날 공시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울타뷰티는 시간 외 거래에서 13%, 헤이코는 3% 급등했다.
울타뷰티는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화장품 판매 체인스토어로 이다. 2023년 매출은 112억 달러, 영업이익은 16억800만 달러에 달한다.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주가도 몇 년간 꾸준히 우상향했지만 최근엔 급락했다. 하락폭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버크셔가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헤이코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서 반기 매출 18억달러, 영업이익 3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3%나 올랐다. 신품이 아닌 정비 및 교체용 부품을 만들어서 큰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버크셔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석유회사 옥시덴털 퍼트롤리엄과 보험회사인 처브 지분도 각각 726만주, 110만주 늘렸다. 버크셔가 가장 보유 지분을 많이 줄인 회사는 알려진거와 같이 애플과 뱅그오브 아메리카 이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332,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지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가총액 하락 추세에 대해 저점을 찍었다는 꽤 좋은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근 몇 주 동안 50% 되돌림 수준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이 시장의 균형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사이클 저점에서 고점으로, 그리고 다시 50% 되돌림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지노는 또한 크립토 공포 및 탐욕 지수와 거래량 지표가 암호화폐 시장 조정이 끝났다는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립토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시장의 공포 또는 탐욕 수준을 측정하는 도구로, 극도의 공포는 과매도 상태를, 극도의 탐욕은 과매수 상태를 나타낸다.
피지노는 이 지수가 극도의 공포를 나타내는 시점에 강한 반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반등이 매우 강한 거래량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여러 신호들이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피지노는 덧붙였다.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22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97) | 2024.08.22 |
---|---|
8월 20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100) | 2024.08.20 |
8월 16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133) | 2024.08.16 |
8월 15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102) | 2024.08.15 |
8월 14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108) | 2024.08.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