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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6월 20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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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노예 해방 기념일 휴장

 

국내 증시

국내 양대지수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3.41 (1.21%) 상승한 2,797에 코스닥은 전일보다 0.26(-0.26%) 상승한 861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주요 철강주 대부분이 연초 대비 주가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포스코홀딩스가 25.33%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제철(-20.68%), 동국제강(-16.86%), 세아베스틸지주(-14.89%), 포스코스틸리온(-13.43%)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유는 중국이다. 중국의 건설업이 부진에 빠지면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악화됐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의 철강 명목소비량은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철강 수출은 증가세다. 지난 4월 28% 늘었다. 중국 열연코일 가격은 t당 500달러대로 한국 등에 비해 20~30% 낮아 가격면에서 한국과 경쟁에서 유리하다..
중국산 철강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자 국내 철강업체들이 설 곳이 줄어들었고, 주가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07년 5500만 t이던 국내 철강 명목소비량은 지난해에도 같은 수준이었다.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2019년 850만 t으로 비중은 51%였으나 지난해는 870만 t에 56%를 차지해 중국산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졌다"며 국내 철강산업의 자체 경쟁력도 필요한 부분이나 국가적 대응도 필요하다. 증권가에서는 철강주 투자심리 개선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중국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하반기 후반부터 투심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

원/달러, 엔화 환율은 모두 소폭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 2년 만기 국채금리 가격

미국 2년/10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S&P 500(SPY)의 하락은 금리 완화 사이클이 시작될 때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코 타자 전략 분석가 오스틴 피클은 S&P 500 수익률과 첫 번째 금리 인하 이후 지수 저점까지의 일수를 도표로 작성했는데, 1974년 이후 첫 연준 금리인하 이후 250일 동안 지수의 평균 하락폭이 약 20%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주식 시장의 확실한 상승 신호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웰스파고의 금리인하와 미국 주식시장 관계

오스틴 피클은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의 근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하락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를 인하하면 6~18개월의 전술적 기간 동안 주식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거시적 요인이나 시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주식 성과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다섯 차례의 금리 동결 기간 동안  S&P 500의 수익률은 20%에 가까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으며, S&P 500 지수는 2024년에만 14% 상승했으며, 인플레이션의 불확실한 경로를 포함한 역풍이 단기적으로 주가 수익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2024년 연말 목표치는 5,100~5,300으로 현재 지수보다 낮다.

피클은 단기적인 경기 둔화 이후 인플레이션은 억제되고 견고한 경제 성장이 수익 성장과 새로운 주식 랠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 연말 S&P 500 목표치는 5,600~5,800으로 올려 잡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국내 가상자산 600여종의 운명을 가를 거래소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이르면 내주 공개된다.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에 발맞춰 자율규제를 통해 자격 미달의 불량 코인을 퇴출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무더기 상폐설이 돌면서 알트코인류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지기도 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업계,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이르면 내주, 늦어도 7월 초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가상자산법 시행 후 원화마켓 거래소 5곳을 비롯해 금융당국에 신고된 29개 거래소는 상장 종목의 거래지원 여부를 심사해야 한다. 최초로는 6개월 동안 거래지원 유지 여부를 심사하며, 이후에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심사한다. 현재 주요 거래소들은 지원 심의·의결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다. DAXA에서 마련한 유의 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공통 기준에 따른 모니터링을 통해 유의종목 지정 또는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등을 의결한다. 

 

최근 알트코인류의 변동성이 커진 데는 이 같은 불안심리가 반영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전 일부 종목이 상장폐지된 데 따른 학습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업비트 40개 유의 종목이 공개된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신원 미상 글들이 구체적인 종목명과 함께 게재됐다. 알트코인류 가격 변동성도 커졌다. 50개가 넘는 종목이 20~30%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는 사실 확인된 바 없어 구체적인 안내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일부 투자자는 허위로 상장 폐지 명단을 게시한 글과 관련해 당국에 민원을 넣었다며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과거 최초의 가상자산 규제법인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코인이 상장 폐지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다만 당국서 직접 거래지원에 관여하는 것도 아니고 6개월의 심사 기간을 두겠다고 밝혔던 만큼 일순간에 대량으로 퇴출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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