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시장은 3대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08.51 (0.69%) 상승한 45,014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56.21 (1.3) 상승한 19,735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36.61 (0.61%) 상승한 6,086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6.10 (-1.44%) 하락한 2,464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3.65 (-1.98%) 하락한 667에 하락 마감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놀란 외국인들이 한국 금융시장 투자를 당분간 보류하거나 관망하겠다는 의견이 많다. 비상계엄은 6시간만에 해제됐지만,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서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비상계엄령은 단기간에 끝났지만, 한국 국채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있고, 원화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급상승해 1442원까지 뛰었다가 국회가 계엄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킨 후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주간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10.1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4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국내 증시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2464원을, 코스닥지수는 1.98% 떨어진 677.15로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장중 2% 넘게 빠졌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상승 중이며. 2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NYSE: : MSTR)
마이크로 스트레티지(MSTR)의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때 소프트웨어 회사였지만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 가는 올해들어 현재까지 459% 급등했다. 지난 2년 동안 주가는 무려 1,831% 상승한 반면, 지수는 49% 상승했다.
주식 거래량에서도 최근 테슬라와 엔비디아)만이 더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가총액이 780억 달러인 회사의 연간 매출이 약 5억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에 비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은 시가총액이 거의 같고 매출은 230억 달러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0월 30일에 실적 발표를 하고 자본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자본 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 되었다. 210억 달러의 채권과 210억 달러의 주식 을 조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독특한 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한선이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다. 다른 모든 상품은 자본 자산으로서 쓰레기 자산이다. 은이나 대두, 석유는 이론상 공급량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자본으로 활용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법적으로도 상품이 고 윤리적으로도 상품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자가 없는 자산 이다. 전 세계에 걸쳐 있고 디지털이며 대체 가능한 자산 이다 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건물과 주식에는 많은 위험 요소가 있다. 비트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 없이도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저는 사이버 공간에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금융과 실물에서 디지털로 자본을 전환하고자 한다. 화폐, 주식, 채권, 부동산 및 자산의 위험을 없애는 화폐의 디지털 전환 이다. 건물과 비슷하지만 순간 이동이 가능한 건물 이다. 파괴할 수 없고, 불멸하며, 눈에 보이지 않고, 건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모든 요소가 없다. 사이버 공간의 맨해튼이라고 생각하면 됩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리플 시세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 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부터 리플 발행사인 리플 랩은 SE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법원은 2023 년 7월 리플이 거래소에서 대중에게 판매될 때는 증권이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에게 제공 될 때는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판결하면서 리플의 손을 들어주었다.
당시 소송을 이끌었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내년 1월 사임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폭스비즈니스와 인 터뷰에서 SEC가 리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수도 있다며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SEC는 이미 패소한 바 있는 모든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가 리 플(XRP)의 가격이 최대 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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