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4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76.47 (-0.17%) 하락한 44,705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76.96 (0.4) 상승한 19,480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2.73 (0.05%) 상승한 6,049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46.62 (1.86%)  상승한 2,500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4.96 (2.21%)  상승한 690에 상승 마감했다.

 

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간 결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25년 1월 23일이 임시 주주총회인 만큼 두 달도 채 안남은 셈이다. 양측의 지분격차는 5.94%p로 MBK파트너스-영풍이 우세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임시 주주총회를 내년 1월 23일에 열기로 했다. 최윤범 회장측이 임시 주총 의장직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풍 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제기하면서, 임시 주총 의장으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힌 상태에서 고려아연이 임시주총 개최를 수용하면 최 회장 측이 주총 의장을 정할 수 있어서다.

MBK파트너스-영풍측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다. 최 회장측은 장내매수를 통해 특별관계자까지 포함해 17.18%까지 늘렸다. 최 회장의 작은아버지 최창규 회장이 경영하는 영풍정밀이 1만5800여주(0.08%), 최윤범 회장의 모친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이 3000여주(0.01%), 최씨 일가 회사로 분류되는 유미개발이 7200여주(0.03%) 등을 확보했다. 다만 최 회장측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된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0.8%), 한국투자증권(0.87%) 등의 매각으로 최 회장 일가 및 우군을 포함하면 33.89% 수준이다.

 

최 회장 측이 영풍 측을 상대로 한 고려아연 임시 주총 표 대결에서는 지분율 7.48%(9월 말 기준)의 국민연금 지지가 필요하다. 국민연금은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주식 상당수를 매각해 현재 고려아연 지분 4~5%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수익성, 공공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금 운용 원칙으로 내세운다.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공익적인 측면도 고려해 기금을 운용한다는 얘기다. 특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향후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요 잣대로 삼아 경영권 분쟁 주체 중 어느 한 쪽 지지 입장을 밝힐 수 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상승 중이며, 2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테슬라  (NASDAQ: : TSLA)

 

테슬라 3개월 주가차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완전 자율 주행, 자율 주행 보급 및 사이버 캡이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테크 기업인 테슬라의 황금 거위를 대표함에 따라 테슬라는 향후 12~18개월 동안 2조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백악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쌍방 간의 전략적 제휴가 머스크의 AI 야망에 큰 순풍이 되어준 덕분에 테슬라의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에 대한 베팅이 수조 달러 가치 평가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아이브스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위한 공식적인 프레임워크는 교통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미국 의 규제를 완화하는 데 큰 진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AI 및 자율주행 기술 가치만 1조 달러에 달한다며, 우리는 또한 잠재적인 AI 차르(트럼프 정부에서 신설되는 부처) 직책이 만들어 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향후 몇 년 동안 기술계를 위한 주요 광범위한 AI 이니셔티브 중 일부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백악관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머스크와 회사가 직면했던 연방 규제 거미줄이 새로운 트럼프 시대에는 상당히 해소되면서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합니다.라고 아이브스는 내다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분야인 자율주행의 빠른 진보는 2026~2027년 테슬라의 목표가 중국의 야망과 경쟁하기 위 해 가속화될 것이므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7,500달러의 전기차 세금 공제 폐지는 전기차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범위로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환경에서 확 실한 이점을 제공하는 테슬라에 또 다른 호재입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해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 하고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미국 SEC(미 증권거래위원회)가게리 갠슬러 위원장 퇴임과 함께 리플과 진행 중인 소송을 취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리플이 크게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는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미국 SEC가 블록체인 결제 스타트업 리플과의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이 높으며 위원장 갠슬러는 1월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EC가 재판에서 패소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소송을 취하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며 특히 리플에 대한 소송은 취하해야 하며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명백하게 밝혔다.

트럼프 정부가 내년 1월 취임 직후 가상화페 1백만개를 매입 비축하겠다고 밝히면서 리플과 도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 암호화폐가 환호 폭발하고 있다.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옹호론을 밝혔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밝힌 미국 정부의 준비자산으로서 비트코인 매집 아이디어를 극찬하며 "비트코인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통령 당선 확정 후 비트코인 준비 법안의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준비 법안은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연준이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5%인 비트코인 100만개를 매입, 20년간 보유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