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주식 뉴스
엔비디아 (NYSE: : NVDA)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하기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 기 시장에 이어 양자컴퓨터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양자컴퓨터 기업 퀀텀머신은 양자컴퓨터 오류 보정 문제 해 결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퀀텀머신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양자컴퓨터를 더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 웨어 플랫폼 퀀텀 오케스트레이션(QOP)과 양자컴퓨터를 위한 최초의 표준 범용 언어 QUA를 발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퀀텀머신과 DGX 퀀텀을 개발한 것은 양자컴퓨터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형태의 슈퍼컴퓨팅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는 0과 1이중첩된 큐비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중첩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전통적인 컴퓨터보다 특정분야에서 최대 30 조배까지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 문제는 중첩상태로 인해 작은 잡음에도 오류를 발생시킨다는 것. 잡음에는 소리, 중력파 등 각종 파장 등이 포함된다. 잡음으로 인해 큐비트가 불안정해지면 양자컴퓨터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양자컴퓨터 개발에 필수 기술 로 뽑히는 것이 양자 오류 보정 이다.
양자 오류 보정(QEC)는 기본적으로 양자컴퓨터 속 큐비트로 진행한다. 실제로 QEC를 위해 사용되는 큐비트가 계산보다 사용되는 큐 비트보다 많다. QEC를 위해 사용되는 큐비트를 논리적 큐비트라고 부른다.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오류를 10%만 보정해낼 수 있다면 양자컴퓨터의 논리적 큐비트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된 오 류 보정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엔비디아는 아직 초기단계 연구이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퀀텀머신과 협력을 지속해 더 많은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 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에는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도 갖출 계획이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2명의 큰 손 투자자가 1억4200만달러(약 19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큰손은 시장을 움직이는 자본이 많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가격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종종 암호화폐의 단기 가격 궤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고래 매수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하루 만에 신원 불명 지갑 bc1qh가 바이낸스로부터 504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인수했다. 또 다른 지갑인 bc1qa는 7일에 9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해당 고래는 미국 대선 일주일 전에야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일에 5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럼프의 승리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당선 직후 비트코인은 7만64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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