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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9월 3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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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근로자의 날 휴장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69 (0.25%)  상승한 2,681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55  (0.20%)  상승한 769에 상승 마감했다.

 

불법 공매도를 했다가 적발된 외국계 운용사가 금융당국의 제재가 과도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항소에 나선다. 제재가 적법했다는 취지에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외국계 운용사 케플러 슈브뢰(케플러)가 제기한 과징금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했는데, 이에 대해 곧 항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2021년 9월 21일 케플러가 빌리지도 않은 SK하이닉스 주식 4만 1919주(44억 5000만 원 규모)를 매도했다고 판단하면서 시작됐다. 공매도란 당장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타인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기법이다. 빌린 후 매도하면 합법이나, 빌리지 않은 채로 매도를 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케플러는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고, 지난달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4부가 케플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케플러 직원이 실수한 것을 인정하며 이들이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해 이익을 챙기기 위해 일부러 공매도를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4만 1919주를 매도 주문 냈지만, 2만 9771주만 체결된 점도 케플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금융위가 항소를 결정한 만큼 2심에선 케플러의 고의성 입증 여부가 판결을 가를 전망이다.

법원에서 금융당국에 제재가 무효화된 사례가 나오면서 줄소송 가능성도 커졌다. 불법 공매도로 제재를 받은 건 케플러뿐만이 아니어서다. 케플러와 같은 시기, 같은 혐의로 신한자산운용은 과태료 7050만원, 맥쿼리은행 5400만 원, 키움증권 3150만 원, 한양증권 3000만 원 등을 처분받았다.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받은 곳도 있다. 종전엔 과태료만 부과해 왔는데 2021년 4월 정부가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면서 불법 공매도 주문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면 서다.

지난해 말 증선위는 560억 원의 불법 공매도를 벌인 글로벌 투자은행(IB)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 총 265억 2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BNP파리바와 BNP파리바증권은 약 190억 원,HSBC는 약 75억 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NP파리바증권은 BNP파리바의 주문을 국내에서 수탁하는 증권사다. 이들의 불법 공매도 과징금은 역대 최고다. 종전 최고치는 ESKESK자산운용(38억 7000만 원)이었다. 당장 수백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금융사 입장에서는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인 텔 (NASDAQ: : INTC)

인텔 1년 주가차트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인텔이 비용 절감을 위해 회사 규모 축소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인텔의 프로그래밍 가능 칩 부문을 매각하거나 특정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안 등이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진은 이달 중순 이사회에 인텔의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자본지출을 개편하기 위한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인텔의 프로그래밍 가능 칩 부문 알테라를 비롯한 여러 사업의 매각과 독일에 있는 320억 달러(약 42조 원) 규모의 공장을 일시 또는 완전히 중단하는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텔은 2015년 프로그래밍 가능 칩 선도업체 알테라를 167억 달러에 인수해 반도체를 다양한 용도로 맞춤 제작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인텔은 1968년 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스크톱 시대에 중앙처리장치(CPU) 설계로 반도체 업계를 호령했던 인텔이었지만,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진출에 한 발짝 늦으면서 도태될 위기에 놓였다. 2분기 실적에선 1년 새 16억 1000만 달러 순손실로 전환하면서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겔싱어 CEO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5% 감원 및 연간 자본지출 17% 감축을 통한 비용 100억 달러 절감을 내세우며 분골쇄신에 나선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겔싱어 CEO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고용해 잠재적 인수합병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분리 등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분할하거나 TSMC 등의 기업에 매각하는 안건은 이번 이사회 회의에선 다루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자사 차세대 AI 칩가우디 3을IBM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해 내년 초 출시하기로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고객에게 클라우드 환경 내 AI 인프라 자원을 추가로 제공하고 추론 기능의 가격 대비 성능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하락 속에서 비트코인 채굴자의 수익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 해시 가격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뉴스 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분석가 우민규는 최근 분석에서 이 해시 가격의 급락이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매수 기회를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민규는 비트코인의 가격과 채굴자가 단위 컴퓨팅 파워당 얻는 수익 간의 관계를 측정하는 해시 가격이 일관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표가 낮아질 때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차트를 통해 해시 가격이 하락한 시기를 강조하며, 이 시기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저점에 도달했거나 근접한 시기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역사적 데이터를 보면 이러한 기간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회복된 경우가 많았다. 우민규는 현재의 낮은 해시 가격이 비트코인이 바닥에 근접해 있음을 나타내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무스타 쉬도 푸엘 멀티플이라는 비트코인의 시장 주기를 평가하는 지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푸엘 멀티플은 비트코인의 일일 발행량을 역사적 평균과 비교하는 지표로, 무스타 쉬는 현재 이 지표가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좋은 “재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무스타 쉬는 엑스에 게시한 글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시장 위치가 2012년, 2016년, 2020년의 중요한 시기와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이 통합 단계를 거친 후 큰 상승세를 위한 준비가 된 시기였다.

무스타쉬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몇 달간 비트코인 시장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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