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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8월 6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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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차트

 

오늘 경기침에 대한 불안감에 일제이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33.99(-2.6%) 하락한 38,703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576.08(-3.43) 하락한 16,200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60.23(-3.0%) 하락한 5,186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코스피/코스닥 모두 크게 폭락하였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34.88  (-8.78%)  하락한 2,441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89.09  (-11.3%)  하락한 691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0% 넘게 떨어지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패닉셀이 글로벌 증시의 자금 이탈로 번지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선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낙폭 과대 현상이라고 진단하고 진정세를 지켜본 뒤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0% 넘게 폭락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폭락장이 나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여 만이다. 일본 증시와 대만 증시도 각각 장중 10%대와 7%대 폭락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동반 폭락하였다.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 근본적 문제는 미국 발 경기 침체 우려인데 정작 발표된 경제지표를 보면 신용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시 유동성도 양호한 편이어서 시장이 우려하는 경기침체과는 아직까진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금리인하까지 예고된 상황 속에서 폭락이라 시장이 과하게 발작한 거 같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주 경제지표 발표 이후 제조업 위축에 실업률까지 상승하면서 경기 침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과도하게 나왔다며 그동안 미국과 일본 증시가 너무 좋았던 것까지 반영하면서 시장이 더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큰 폭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도 모두 큰 폭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애플 3개월 주가차트

 

워런 버핏은 시장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거 같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는 주식을 매각하고 대기업을 위해 현금을 모으며 몸을 움츠리고 있으며, 이에 워런버핏이 주식 시장과 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버크셔의 2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가장 큰 뉴스는 버크셔의 애플(AAPL)의 지분을 약 4억 주까지 절반 가까이 줄였고, 6월 30일 기준 총현금이 3월 31일의 총액보다 880억 달러 증가한 2770억 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현금 증가의 대부분은 애플 주식 매각이 반영된 것을 보인다.  이제 현금은 9,000억 달러가 넘는 버크셔의 시장 가치 중 약 30%를 차지 한다. 또한 버크셔는 2분기에 3억 4,500만 달러에 불과한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이는 1분기의 26억 달러, 4분기의 22억 달러에 비해 감소 한 수치이다. 

 

워런 버핏은 주식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쌓아온 정교한 투자자이며 3분기까지 계속된 대규모 매각을 보고하고 있다라고 라고 했다. 최근 버크셔는 애플뿐만 아니라 약 38억 달러 규모의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주식을 매각하여 7월 17일부터 12 거래일 연속으 로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수십 개의 사업을 운영하는 버크셔는 단일 기업으로서 미국 경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크셔의 트렌드는 버핏에게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버핏의 이러한 행동은 주요 경제 지표에서 미국 경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발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첫 6개월 동안 970억 달러의 주식을 매각하고 43억 달러만 매입했습니다.


문제는 버핏이 이 모든 현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정기 또는 특별 배당이 가능하지만 버핏은 과거에 배당에 대한 생 각을 거부한 적이 있다. 버핏은 계속해서 대규모 인수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냥 현금에 앉아서 국채로 좋은 수익률을 얻고 주식 시장과 경제의 폭풍우를 이겨내며 잠재적인 기회를 기다리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미국발 R의 공포(경기침체 공포) 등 매크로 악재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9일 한때 7만 달러선을 터치한 이후 약세로 돌아서 이날에는 5만 8천 달러 선도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터치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6일간 약 17% 떨어지면서 트럼프 효과 이전으로 돌아갔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일부터 급등한 바 있다.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 고조와 10년 전 파산한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상환 등에 따른 공급량 증가 등도 하락 이유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BTC가 지난주 13.1% 하락하면서 FTX 파산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일부 투자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이 5만 5천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하락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큰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스권에서 벗어날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비트코인 고래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1,000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는 7월에 84,000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팔은 3일 자신의 X 계정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5% 하락에 대해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경험 많은 매크로 전문가에게는 평범한 날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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