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제조업·고용 지표 둔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속에서 투심이 악화돼며 3대지수 모두 큰폭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494.52(-1.21%) 하락한 40,347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405.25(-2.3) 하락한 17,194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75.62 (-1.37%) 하락한 5,446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99 (0.25%)  상승한 2,777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0.38 (1.29%)  상승한 813에 상승 마감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큐텐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물류 회사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잃게 된다. 큐익스프레스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구 대표를 축출하고 독자 경영을 하겠다며 선긋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 FI들은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FI들이 경영권을 갖게 되면 큐텐그룹 지분 매각을 통해 밀린 정산대금을 갚겠다던 구 대표의 구상도 어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큐익스프레스는 싱가포르에 소재 물류 회사다. 한국·일본·동남아 등에서 해외직구를 전문으로 하는 물류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5126억 원 영업손실은 537억 원을 기록했다. 큐익스프레스는 올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었지만, 큐텐 사태로 위기에 몰렸다.

FI 연합은 지난달 구 대표를 대신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마크 리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교체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큐텐과 구 대표가 보유한 큐익스프레스 잔여 지분은 인수하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크 리 CEO는 큐익스프레스 상장에 대해 깊게 관여한 인물이라며 FI들이 큐텐과 구 대표 지분을 끌어다 함께 매각할 권리를 갖고 있어, 굳이 그들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1%넘게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마이크로 소프트 ( NASDAQ: MSFT)

마이크로 소프트 3개월 주가차트

 

마이크로 소프트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7% 이상 하락하다 일부 만회했지만 2% 넘게 하락했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았다.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나은 수익과 매출을 무시하며 실망스러운 클라우드 실적에 집중하면 서 한때 7%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2025년 상반기에 클라우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주당 순이익: 2.95달러로  예상치 2.93달러 보다 높은 수치이며, 매출 또한: 647.3억 달러 대 예상치 643.9억 달러를 상회하였다.  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20억 4,00 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0억 8,000만 달러(주당 2.69달러)에서 약 10% 증가했다.

가이던스는 회계연도 매출이 638억 달러에서 648억 달러 사이로, 중간 범위 기준으로 13.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의 가장 큰 부문인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285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윈도즈 서버, Nuance 및 GitHub가 포함된다. 이 총매출은 약 19% 증가한 수치이며 애널리스트들 의 컨센서스인 286억 8,000만 달러보다 낮다. 또한, GitHub의 매출은 이제 연간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분석가들과의 컨퍼런 스콜에서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가 말했다.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은 분기 동안 29% 증가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31%의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애저 수치는 2022년 이후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적이 없었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걸로 보인다.

윈도즈 운영 체제, 게임, 디바이스, 검색 광고가 포함된 개인용 컴퓨팅 부문은 159 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 실적은 14% 증가한 수치이며 컨센서스인 154억 9,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며. 게임 부문에서  지난 10월에 완료된 액티비젼 블리자드 인수 이후 다양한 콘, PC,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하여 5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델라는 말했다.

 

결론적으로 보면 마이크로 소프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애저 AI클라우드 또한 여전히 수요가 높다고 경영진들은 말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가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의 설립자 겸 CEO인 라울 팔에 따르면, 매크로 경제적 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금이 큰 가격 돌파를 앞두고 있을 수 있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울 팔은 X 스레드를 통해 매크로 서머가 시작되고 있으며 최소한 2024년 말까지, 그리고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곧 거대한 컵과 핸들을 돌파하고 바나나 존으로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과 금이 매크로 경제적 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큰 가격 돌파를 앞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라울 팔은 매크로 서머가 시작되고 있으며 최소한 2024년 말까지, 그리고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컵과 핸들 형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바나나 존은 팔이 큰 상승 가격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의 컵과 핸들 형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7만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모아타즈 엘사예드는 BTC가 주간 마감 가격으로 7만 달러를 넘으면 곰들에게는 끝난 게임이 될 것"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의 돌파를 지원하는 세 가지 주요 촉매제가 있다. 첫째, 나스닥의 건강한 조정이다. 팔은 나스닥이 건강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둘째, 다가오는 미국 선거다. 역사적으로 선거년은 주식 시장과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이 비트코인의 랠리를 촉진할 수 있다. 팔은 재정 조건을 더욱 완화시킬 마지막 요소는 약화된 달러이며, 이는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