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654.27(1.64%) 상승한 40,589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76.15(1.03) 상승한 17,357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59.98(1.11%) 상승한 5,459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1.25 (0.78%) 상승한 2,731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0.27 (0.03%) 상승한 797에 상승 마감했다.
내년 1월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가 2년 뒤로 또다시 밀렸다. 선정비 후과세 원칙에 따른 결정이다. 과세에 따른 시장 위축을 우려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일단 안도하는 반응이다.
세제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기를 오는 2027년 1월 1일로 늦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오는 9월에 열리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이번이 세 번째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발생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매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등 제도가 부재했고, 세제 당국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관련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두 차례 연기됐다. 이날 확정된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과세 시점은 2년 뒤인 2027년 1월로 세 차례 연기된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은 대형 호재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하반기 들어 조정에 들어간 가상자산 시장에 과세까지 겹친다면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이번 유예로 한숨을 돌렸다.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과세 유예로 주식 투자 대비 형평성 문제가 해소되고, 투심 개선에 따른 시장 분위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상승중이며, 2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최근 테스 부분의 대학살은 부분적으로 구글과 테슬라의 분기 별 실적 결과로 촉매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투자 회사인 웨드부시는 이번 테크 섹터의 조정은 인공 지능과 클라우드의 만연한 성장으로 인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댄 아이브가 이끄는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곰들이 동면 모드에서 빠르게 동굴에서 나와 1일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대신 우리는 숫자, 자본 지출, 궁극적으로 이 AI혁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주의 실적 시즌동안 광범위한 기술 부문의 실적과 논평을 더 잘 소화해 내면서, 이러한 기술주 매도세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웨드부시는 기업, 유틸리티, 정부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AI지출 증가를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반복해서 언급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빅테크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 들은 알파벳이 이번 주에 보여준 것처럼 AI 사이클에 대한 지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나머지 빅테크 기업들도 실적 발표에서 비슷한 언급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를 미국과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비 경쟁에 비유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지출에 대해 불안해하고 이러한 투자로 인해 매출 성장, 수익이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좌절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는 AI 혁명을 더욱 확대하는 거이라고 했다.
웨드부시는 기술주가 연말까지 15~2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실적 시즌의 최대 수혜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팔란티어 메타 같은 기업을 꼽았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사이버 보안 종목으로 지스케일러,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아크, 체크포인트, 테너블 등을 꼽았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트코인 시장이 마운트곡스(Mt. Gox) 상환과 독일 정부 매각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올해 말부터 이를 발판으로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마이다스 터치 컨설팅의 플로리안 그럼스는 현재 마운트곡스 상환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인이 비트코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불법 행위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시장은 예상과 다른 회복력을 보이며 매각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시장이 이미 매각의 영향을 반영했거나 흡수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10년 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이달부터 채권자들의 비트코인 자금을 상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4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유입되며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마운트곡스 상환 비트코인에 의한 매도 압력을 나름 소화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스는 독일 정부의 결정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매각이 단기적으로 시장 혼란을 야기했지만, 매도 압력이 가라앉자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마운트곡스의 상환에 대해서 그럼스는 이것이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대규모 비트코인 지급은 자금 수령자들이 자산을 빠르게 매도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는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9월이나 10월에 5만 달러에서 5만5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럼스는 이러한 잠재적 하락이 큰 반등의 발판이 되면서 올해 말과 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 비트코인이 이 수준에서 바닥을 찍으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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