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너무나 뜨거운 고용지수와 낮은 실업률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며년서 3대지수 모두 크게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696.75 (-1.63%) 하락한 41,938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17.25 (-1.63) 하락한 19,161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91.21 (-1.54%) 하락한 5,827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12 (-0.24%)  하락한 2,515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5.63 (-0.78%)  하락한 717에 하락 마감했다.

 

연초부터 외국인과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이 K-반도체 종목을 대량 매집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증산한다는 소식에 더해 삼성전자 주가 바닥론 인식이 짙어짐에 따라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반도체 종목 집중 매집에 나서는 것은 SK하이닉스의 매출 자신감과 역사적 저점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 주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먼저 반도체 공급이 올해부터 꺾일 것이란 전망과 달리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해 월 10만 장이었던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올해 말까지 70%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도 주문이 몰려들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엔비디아는 물론 브로드컴도 SK하이닉스 제품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여전하다. 올해 D램 시장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반도체 업황 사이클이 둔화할 것이란 진단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차트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 1일 가격차트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NYSE: : TSM)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3개월 주가차트

 

비트코인 가격의 대리인으로 여겨지는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랠리에서 수혜를 입었습니다. 워싱턴 외곽 버지니 아 교외에 위치한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는 5년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해 온 전략에 힘입어 11월에만 58% 급등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공동 설립한 이 회사는 12월에는 암호화폐 랠리가 주춤하면서 25% 하락했지만, 2024년에는 358% 급등하며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면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QQQ ETF에 편입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에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방어적인 성격의 전략이었다고 팔머는 말했다. 작년에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판매하여 수십억 달러를 모금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취 했다. 2024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18번 매입했는데, 마지막 8번은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였다. 현재 대차대조 표에 446,4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2%에 해당한다.

 

벤치마크의 팔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과 매우 밀접하게 거래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때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도 30% 하락이 낯설지 않다고 인정 하고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사이클 최고점 대비 80%까지 하락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미 비트코인 약세장을 경험한 바 있으며, 2022년 비트코인의 64% 하락과 함께 마 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74% 하락했지만 세일러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은 살아남았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리플의 XRP가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8달러에서 20달러 범위까지 XRP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만도 판토자는 XRP가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으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통 금융 시스템에 비해 XRP를 활용한 국경 간 송금은 저비용으로 즉시 처리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XRP의 미국 기반 운영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친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XRP는 2024년에만 238%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XRP의 강세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가 신호선을 상회하며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1.95달러 지지선이 강력한 매수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XRP는 올해 들어 15.8% 상승했으며, 3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