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카저 전 대통령 별세 임시 공휴일 휴장.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32 (0.09%)  상승한 2,523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0.10 (0.01%)  하락한 719에 하락 마감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 발언으로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아이온큐(IONQ)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아이온큐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3X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가 급락하자 아이온큐 주가를 3배 추종하는 ETP 'Leverage Shares 3x Long IONQ ETP'가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되면서 거래 정지 상태다.

젠슨 황 CEO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 황의 발언에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는 아이온큐가 뉴욕 증시에서 장중 40% 이상 폭락했다.

이에 아이온큐 지수를 추종하는 3배 ETP의 수익률이 -100%에 수렴하면서 해당 상품이 청산된 것이다. 영국 자산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가 아이온큐 3배 ETP를 출시해 국내 일부 증권사에서 이를 취급했다. 이날 한 증권사는 런던거래소 규정에 의해 자산운용사의 청산 완료 시까지 거래 정지 상태라며 매매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차트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비스트라 에네지 (NYSE: : VST)

비스트라 3개월 주가차트

비스트라는 시장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주식 중 하나로 주가는 작년에 세 배 이상 상승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18% 상승했다. 비스트라는 2024년 S&P 500에서 팔란티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적이 좋은 주식으로 마감했다.

비스트라는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전력 회사로 투자자들에게 인식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비스트라가 곧 데이터 센터 개발업체와 수익성 높은 원자력 및 가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스트라는 투자자들이 데이터 센터 수요 추세에 고유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2024년에 급등한 전력 주식 3종 중 하나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작년에 거의 두 배로 올랐고 탈렌드 에너지는 세 배 이상 상승했다.
비스트라는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유일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 기업 중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탈렌 에너지는 수스 케한나 원자력 발전소와 아마존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컨스텔레이션은 쓰리마일 아 일랜드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획기적인 전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세 종목은 서로 동조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에 컨스텔레이션 이 연방 정부에 원자력을 공급하는 총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발표하자 비스트라의 주가 역시 급등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트럼프 대통령이 출범한 직후 연방증권위원회 즉 SEC가 가상화폐 리플(XRP)에 대한 소송을 철회할 것이라고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X에 올린 글에서 SEC의 가상화폐 리플(XRP) 소송 철회 조치가 곧 발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SEC에 특별 지시를 내릴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갈링하우스 CEO 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의 트럼프 불마켓은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리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바 트럼프 불마켓이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의 금융그룹인 SBI가 리플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플이 폭등하고 있다. SBI는 일본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기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뱅크리스타임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XRP가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패턴은 최근 2.90달러를 기록한 이후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상승 돌파 시 중기 목표치인 3.20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10% 이상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리플의 현재 RSI(상대강도지수)는 60을 상회하며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수) 역시 양호한 상승 추세를 보여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