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33.59 (-0.77%) 하락한 42,992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98.33 (1.49) 하락한 19,722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66.75 (-1.11%) 하락한 59703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4.90 (-1.02%) 하락한 2,404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9.67 (-1.43%) 하락한 665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2024년 주가 수익률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나홀로 후진하는 모양새다. 이 종합반도체회사의 주가는 0.2% 올랐으나 올 들어 이날까지 누적수익률 -32.5%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 경쟁사들이자 주요 반도체 회사 주가가 오른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주요 부품으로 쓰이는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IT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이뤄진 인공지능) 중심의 반도체 판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실적 전망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게다가 그동안 반도체 사업이 부진할때 마다 구원투수로 나섰던 스마트폰 사업마저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출을 올리지 못하자 삼성전자의 다각화된 사업 구조 마저 투자 리스크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는 AI가속기 성능을 좌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넘버원 회사가 되면서 삼성전자 주가와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HBM 시장에선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론이 양분하는 구조다. 삼성전자는 아직 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AI 시장의 가장 ‘큰 손인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삼성전자는 AI 위주 투자 시장에서 완전히 소외됐고 있다
TSMC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경쟁자다. 삼성전자 역시 D램과 같은 낮은 등급의 반도체로는 마진을 높이기 어렵고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받으면서 파운드리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은 물론 최근 빅테크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눈높이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하는데 한계를 느끼며 실적은 물론 시가총액 까지 크게 밀렸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상승중이며, 2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나스닥 지수 비중 리벨런싱
2024년의 거대한 기술 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테슬라, 메타 플랫폼, 브로드컴은 모두 연례 리밸런싱에서 나스닥 100 지수 내 점유율이 하락 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반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각각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연례 재조정을 마무리 했다.
거침없는 상승으로 시장의 큰 화제가 된 매그니 피센트 세븐 주식과 거의 동의어인 이 집단에 대한 비중 조정이 이루어졌다. 너무 적은 수의 기업이 주가지수에 지나치게 큰 영향력 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은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 인공 지능이 주도하는 발전으로 인해 리밸런싱에 들어갔다.
나스닥 100은 회원사의 상대 시가총액에 따라 대략적으로 가중치가 부여 되고있다. 그러나 몇몇 기업이 너무 커지면 몇 가지 조항이 적용 될 수 있다. 하나는 벤치마크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모든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을 합산하여 48% 이상이 될 때 발동된다. 이 는 2023년 중반에 처음 발생하여 가중치 재조정이 필요했고, 최근에는브로드컴이 4.5%를 넘어설 정도로 급등하자 다시 한 번 가 중치 조정이 필요해졌다.
최근에는 애플과 다른 대형 기술 기업에 칩을 공 급하는 브로드컴이 제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시장 가치가 1조 달러까지 치솟았다. 테슬라 역시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주가가 75% 가량 급등했습니다.
나스닥 100에서 애플의 가중치는 9.2%에서 9.8%로, 엔비디아는 7.9%에서 8.4%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 존닷컴도 상승했고 알파벳은 소폭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6.3%에서 4.4%로, 테슬라는 4.9%에서 3.9%로, 메타 는 4.9%에서 3.3%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새로운 계약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지갑인 치보를 판매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한 정부 관리가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든 최초의 국가로, 비트코인 관련 정책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 계 약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세금은 계속해서 BTC가 아 닌 미국 달러로만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IMF는 성명에서 공공 부문의 경우 비트코인 관련 활동과 비트코인과 관련된 거래 및 구매에 대한 참여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며 장중 거래에서 5.5% 하락한 약 9만 8천달러까지 하락한 이유 중 하나 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계획인 중앙아메리카 국가는 아마도 빠른 속도로 준비금 에 비트코인을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의 스테이시 허버트 이사는 X의 게시했다.
그녀에 따르면, 치보 지갑은 “매각되거나 폐쇄될 것이지만 많은 민간 부문 비트코인 지갑은 엘살바도르에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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