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1.51 (-0.22%) 하락한 42,14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04.82 (-0.56)  하락한 18,607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9.25 (-0.33%) 하락한 5,813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4.01 (0.92%)  상승한 2,593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5.99 (0.80%)  상승한 738에 하락 마감했다.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으로 정지됐던 주식거래가 7개월여 만에 재개되게 됐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태영건설 주권의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13일 자본잠식 상태에 처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자본잠식이 된 종목은 매매가 즉시 정지되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지는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최종 감사의견 결과에 따라 확정되게 된다.

상장폐지 사유 통보를 받으면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최대 1년의 개선 기간이 부여된다. 이후 거래소가 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심사해 상장유지 또는 폐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태영건설은 산업은행과 기업개선 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을 맺고 기업정상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주식 감자와 주 채권의 출자전환 및 영구채 전환 등을 통한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재조정에 나섰다. 이번 거래재개 결정으로 태영건설의 기업 정상화 속도가 빨리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TSMC (NYSE: : TSM)

TSMC 3개월 주가차트

 

로이터 통신은 TSMC가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의 AI 프로세서에 TSMC의 칩이 탑재된 후 중국 칩 설계업체 소프고에 대한 출하를 중단했다고 이 문제에 대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프고는 화웨이의 칩 어센드 910B에 사용된 것과 일치하는 칩을 TSMC에 주문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화웨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 제한으로 인해 이 기술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 칩이 어떻게 화웨이에 전달되었는지는 아직 명확 하지는 않다. 하지만, 소프고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 상무부의 조사는 소프고와 관련이 없으며 화웨이와 사업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소프고는 자사가 화웨이 조사와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TSMC에 자세한 조사 보고서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든 관련 미국 법률을 준수하며 사업을 수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대만 관리의 말을 인용해 TSMC가 한 고객사에 대한 배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주 TSMC 시킹 알파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보고서의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 상무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고 말했습 니다. 이 회사는 당시 TSM이 조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 대변인은 앞서 시킹알파에 산업안보국(BIS)이 미국 수출통제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보고서를 인지하고 있 다고 밝힌 바 있다. 상무부는 조사가 진행 중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TSM의 설립자는 주말에 미국이 첨단 칩의 중국 유입을 더욱 제한함에 따라 회사가 가장 심각한 성장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이 패닉 바잉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의 일일 거래량은 33억5000만달러(약 4조6227억원)로 지난 6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거래량보다 2% 적은 수준이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날 X 게시물에서 블랙록 일일 유입액이 5억99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29일 ‘포모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포모는 상승세에서 소외될까 두려워하는 심리를 뜻한다.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포모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며 “비트코인 ETF 유입이 투기적 매수 급증으로 인한 것인지, 차익거래 활동이 증가한 것인지는 앞으로 며칠 동안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거래되는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총유입액은 8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IBIT는 10월10일 이후 12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되어 총유입액이 약 32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