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24.75 (0.31%) 상승한 40,86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65.65 (2.17) 상승한 17,395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58.61 (1.07%) 상승한 5,554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0.06 (-0.40%)  하락한 2,513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3.22 (-0.46%)  상승한 709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양 후보 모두의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각 후보의 수혜 업종이 등락을 거듭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등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투자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방산, 바이오, 전력 설비 관련 업종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양당 정책에 따른 수혜 업종과 관련해 교집합으로 분류되는 방산, 바이오, 전력 설비 업종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2016년 대선 선행 사례를 보면 양당 간 산업 정책의 수혜를 두루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이 시장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방산 업종은 대선 불확실성이 가장 작은 섹터로 꼽힌다. 양 후보 모두 군 현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뿐 아니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방위비 분담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위산업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들이 방산 업체들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점도 호재다.

바이오주 역시 양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초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이달 9일(현지 시간)에는 찬성 306표, 반대 8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생물보안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표면적으로는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금지하는 법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급부상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 성격을 띠고 있다. 

전력 인프라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인공지능(AI) 산업을 경제적인 관점뿐 아니라 군사 안보와 글로벌 패권의 문제가 걸린 국가전략산업으로 보고 있다. 미 빅테크들은 앞다퉈 자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변압기·전선 등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의 데이터센터보다 수배 더 많은 전력이 들어간다. 미국 내 노후화된 전력망이 교체 사이클에 접어든 것도 호재로 꼽힌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차트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며,  원/엔화  환율은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엔비디아  (NYSE: : NVDA)

엔비디아 3개월주가 주가트

볼보 자동차는 향후 모든 모델에 엔비디아(NVDA)의 강력한 칩으로 뒷받침되는 단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며, 메가캐스팅을 통해 전기차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목요일에 밝혔습니다.

중국의 그레이 홀딩 가우스가 소유한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이번 달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인 플래그십 전기 모델인 E X90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자동차 모델에 단일 기술 스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투자자 행사 를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볼보는 EX90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초당 250조 회 이상의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린시스템 온 칩으 로 지원되며, 몇 년 후에는 1,000조 회 연산이 가능한 칩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볼보가 더 나은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유통 중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최고 엔지니어링 및 기술 책임자 앤더스 벨은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전기 자동차(EV)가 구독 서비스 판매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 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볼보는 그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벨은 말합니다.

벨은 또한 볼보가 기가캐스팅처럼 대형 프레스를 사용하여 차량 하부의 대형 알루미늄 단일 부품을 만드는 메가캐스팅에 의존할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대형 단일 부품을 사용하면 함께 용접해야 하는 많은 개별 부품을 대체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절감됩니다.
Tesla (TSLA)는 기가캐스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제너럴 모터스와 닛산 등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를 따르고 있습니 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지 3주년을 맞았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피넛트레이드의 알렉스 모못 최고경영자(CEO)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당국은 역사적인 디지털 자산 선구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알렉스 모못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실험은 성공으로 볼 수 있다. 이 나라는 선구자 역할을 하며 위험을 감수하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혁의 모든 측면이 성공적이었는지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엘살바도르가 어느 정도 혜택을 누렸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부터 비트코인 투자를 해왔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총 3억1800만달러가 넘는 586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모못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현재 3100만달러(약 415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