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주식시장은 비농업일자리 증가폭이 예상치를 밑돌고, 실업률이 예상치와 부합하는 발표가 나오면서 고용쇼크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는 안도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연준 연방준비제도의 2인자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빅컷(50bp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결국 낙폭을 키운 채 마감했다. 월러 발언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내포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진 탓이다.
3대지수 모두 크게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410.34 (-1.01%) 하락한 40,345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436.83 (-2.55) 하락한 16,690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94.99 (-1.73%) 하락한 5,408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1.22 (-1.21%) 하락한 2,544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8.69 (-2.58%) 하락한 706에 하락 마감했다.
하이브와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엔터사 가운데 본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드문 일로, 엔터테인먼트 및 IT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기업이 높이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100개의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하이브는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하고,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꾀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복리후생제도는 월별 정해진 근무 시간 한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자율출퇴근제, 근로기준법상 보장되는 유급 휴가 일수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연차 휴가제 등이 있다. 최대 6개월 동안 급여 100%를 지급하는 출산 휴가, 자녀 1명당 최대 1년 동안 급여 50%를 지급하는 육아 휴직 등 법정 기준 이상의 육아 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또 전문의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사내 의원을 운영하고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내 카페와 사내 식당, 사내 피트니스 센터 등 수준 높은 휴게 및 복지 시설도 마련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NYSE: : SMCI)
바클레이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가 하락했다.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들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미래 전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신용등급을 동일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3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주로 회사의 총 마진 감소, 지속적인 고객 손실, 내부 통제 문제 때문이다.
등급 하향 조정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총 마진 측면에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최근 실적이다. 6월 분기에 회사의 전체 총마진은 11.3%로 크게 하락하여 전 분기 대비 430 bp 하락했다.
AI 서버의 총 마진은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물렀고, 전용 액체 냉각(DLC) 서버 마진은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델의 공냉 랙 가격과 맞추기 위해 DLC 부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이러한 가격 전략은 공급망 제약과 결합되어 마진을 압박했고, 잠재적인 주가수익배수 압축과 투자자의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바클레이스의 또 다른 우려는 해당 기업의 내부 통제 및 기업 지배구조이다. 10-K 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투명성 및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가 부각되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분기별 주문량과 수주잔고를 포함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상세한 재무 정보 공개가 부족하다는 점도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규제 문제와 관련된 과거 전력과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전례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켰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바클레이스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목표 주가를 438달러로 조정했으며, FY25 예상 주당순이익(EPS) 36.48달러에 12배의 평가 배수를 적용했다. 이 새로운 목표치는 델의 평가 배수와 더 밀접하게 일치하며, 현재의 마진 추세와 내부 문제를 고려한 보다 신중한 입장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최근 비트코인(BTC) 활성 주소 수가 급감하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 밴더쇼의 진행자이자 시장 전문가인 카일 둡스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이 같은 개발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활성 주소 감소는 거래량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투자자들의 행동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둡스는 이전의 약세장과 달리, 2024년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의 급격한 감소는 시장 활동 중단을 의미한다. 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인해 거래 활동이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아 신중히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활성 주소 수가 반등할 경우 이는 단기적인 가격 상승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활성 주소 수의 급격한 감소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가운데 발생했다. 한편 MN 컨설턴시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예측했다.
반 데 포페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을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6만 748달러 에서 5만 6,022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한 달 넘게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6만 1,000달러를 돌파하면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향하는 큰 가격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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