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의 전망(2)

S&P 550 1년 지수 차트

지난주에 이어서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내년도 미국 주식의 전망에 대해 들어보자

 

오픈하이머

오픈하이머에서 예측하기로 2023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다라고 했다.

 

내년 S&P500 지수를 4,400으로 예측하였다. 이는 현재 주가에서 11.8% 상승 한 수치이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다.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오픈하이머는 월가에 평균 내년 정망치보다 높은 편이긴 하다. 평균 내년 S&P500 주가 전망은 4,140이다. 일부는 4,000 이하를 전망하기도 하는데 이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치이다. 오픈하이머는 2023년 기업들의 EPS 성장이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웰스파고

웰스파고에서 2023년 미국 주식은 S&P500 기준으로 4,200을 전망했다.

 

현재 기준으로 하면 약 7~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4,200까지  오르는 과장이 순탄지는 않을 듯싶다 최저 3,200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다.

2023년 미국 주식은 굉장히 변동이 심한 한 해가 될 것이라 했고,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경기침에의 불안감으로 변동이 심한데 그럼에도 2023년에는 주가는 상승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둔화가 될 것이고 그러면 금리는 상승을 멈추게 될 것이며, 경기침체가 오기보다는 경기가 잠시 둔화되는 정도에 머물 것이고 그로 인해 2023말에는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으로 마감할 것이라고 했다.

 

모건스텐리

모건스텐리의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이 2023년 1분기에 S&P 500 지수가 3,000~3,300까지 대폭락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주가는 많은 폭으로 하락을 하였다. 윌슨은 그 이유가 올해 금리인상으로 기업들의 벨류에이션이 하락하여서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내년에 주식시장은 이번엔 기업 들은 실적(EPS)이 떨어지면서 주가도 같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 기업들의 실적 하락을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그 예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주가가 올랐다고 했다. 모건스 텔리는 내년에 S&P 500에 EPS 총합은 195달러에 불과하게 전망했는데 시장의 예상 EPS합을 230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것은 올해의 213보다 오히려 높게 예상한 수치이다. 

 

주식 투자자들의 전망

도이치은행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투자자들이 2023년 주시시장의 전망을 암울하게 보고 있다. 투자들의 반이상이 2023년 주식 시장은 횡보를 하거나 아니면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다. 투자자들 40%가 S&P500지수가 10%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 20% 정도는 횡보를 하거나 5%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므로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들의 60%가 내년에 떨어지거나 횡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에 S&P500이 내년에 하락을 한다면 2002년 이후 2년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내년에  S&P500지수가 하락을 한다면 20년 만에 2년 연속 하락을 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50년간 주가를 살펴봐다 2년 연속 떨어진 적은 딱 2번 있는데 한 번은 1973년 1974년 과 2000년 초반에 IT버블이 붕괴되면서 주식이 하락한 때 두 번이 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땐 2023년에 하락을 할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다.

 

 

결  론

주식만 연구하는 전문가들도 내년 증시를 하락한다는 의견과 상승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하물며 우리 같은 일반 개미들이 어찌 내년 증시를 예측할 수 있을까.

지금 같은 증시 하락기에는 역시 현금이 얼마나 있느냐 하는 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다. 현금이 두둑하다면 주식이 하락을 하면 또 매수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금이 없다면 요즘 같이 계속 하락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를 할 때는 욕심을 조금 버리고 늘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시킹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