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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12월 10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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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40.59( -0.54%) 하락한 44,40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23.08 (-0.62) 하락한 19,736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37.42 (-0.61%) 하락한 6,052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7.58 (-2.78%)  하락한 2,360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34.32 (-5.19%)  하락한 627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서 1조2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계엄사태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대거 팔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멈추자 이번엔 개미들이 패닉셀에 나선 것이다. 탄핵정국 장기화와 환율 급등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코스피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외국인이 던진 물량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힘겹게 받아 내고 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걱정이라고 하고 있다.

수급별로 코스피 시장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개장 직후부터 주식을 팔기 시작해 장 내내 순매도 규모를 키웠다. 지난 6일 코스피 시장에서 581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던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88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순매도 물량도 3015억원에 달한다. 이날 하루만 1조1913억원어치를 팔아 치운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3일 계엄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도 이탈을 시작한 것으로 봤다. 계엄 사태가 6시간만에 종료되며 조기 수습 기대감에 지난 4일과 5일 주식을 사들이다 6일 여야 대립이 극명해지고, 7일 탄핵 불발 이후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탈출 러시에 나섰다는 것이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차트

원 달러/엔화 환율은 모두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 1일 가격차트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TSMC (NYSE: : TSM)

TSMC 3개월 주가차트

 

대만 TSMC가 미국 엔비디아의 블랙웰 인공지능(AI) 칩을 신규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 라고 소식이 전해젔다.  TSMC는 이미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 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엔비디아 가 지난 3월 공개한 블랙웰 칩은 지금까지 대만 T SMC의 시설에서 제조됐다. 동사는 상기 칩에 대해 생성 형 AI, 가속 컴퓨팅에 관여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수요 를 목격했으며, 챗봇에서 답변을 내놓는 작업을 30배 더 속도감 있게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뤄지면 TSMC의 애리조나 공 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양산 물량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TSMC와 엔비디아는 언급을 거부했다. 소식통들은 협의 내용이 기밀로 공개되지 않도록 신원을 밝히지 않기를 원 했다.
소식통 2명은 애리조나 공장의 현재 고객은 애플과 AMD라고 밝혔다. 애플과 AMD는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 지 않았다.

 

다만 TSMC는 애리조나에서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전공정 생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칩 포장은 대만에서 이 뤄져야 한다. 애리조나 설비에는 블랙웰 칩에 필수적 인칩 온 웨이퍼 온 기판 생산능력이 부족하다 는 게 소식통 두 명의 설명이다.
TSMC의 CoWoS 캐파는 현재 모두 대만에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 C가 미국 애리조나에 300억달러를 들여 공장 3곳을 건 설하는 가운데, 반도체 제조시설을 미국으로 가져오길 원 하는 미국 정부로부터 상당한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디지털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을 금에 비교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가상이고 디지털일뿐 금과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이나 가치 저장소로 사용하지 않고 투기적 자산으로 사용해 매우 변동성이 크다며 달러의 경쟁자가 아닌 사실 금의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이 디지털자산을 규제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역할은 디지털 자산이 은행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관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 의장이 직접 디지털 자산을 대표적인 자산 중 하나인 금과 비교하며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로 인식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디지털자산 산업에 친화적인 폴 앳킨스를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임명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앞서 규제에 집중했던 개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 날인 내년 1월 20일 사임하고 새로운 인물이 규제 완화를 주도할 것이란 기대감이 더해졌다. 이 같은 호재에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어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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