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5.39 (-0.15%) 하락한 43,389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1.69 (0.6%) 상승한 18,791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23.00 (0.39%) 상승한 5,893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52.21 (2.16%)  상승한 2,469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4.13 (0.60%)  상승한 689에 상승 마감했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에 롯데지주 등 계열사들의 주식이 급락했다.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59% 하락한 2만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8.86% 떨어진 2만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10.22% 하락한 6만5천900원으로, 롯데쇼핑은 6.6% 떨어진 5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각각 6만4천800원(-11.72%), 5만6천100원(-9.66%)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롯데 계열사들이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은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주가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내 다시 낙폭이 커졌다.

이는 예전부터 유동성 위기설이 여러 차례 제기돼 그룹 측의 공식 부인에도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반응한 것으로 보고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차트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며,  원/엔화  환율은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상승 중이며, 2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엔비디아  (NYSE: : NVDA)

엔비디아 6개월 주가차트

 

디인포메이션 에서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블랙웰 칩의 과열 문제로 인해 공급업체에 여러 가지 설계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웰이 맞춤형 서버 랙에 연결되었을 때 과열이 발생하여 반복적인 설계 조정이 필요했다. 지난 3월 공개되고 호퍼 칩의 뒤를 잇는 블랙웰은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높은 계산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지만 대형 기술 고객을 걱정하는 과열 문제에 직면 하고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여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반복 엔지니어링을 표준 관행으로 삼았습니다. AI 칩이 더욱 복잡해지면 결함이나 과열의 위험도 높아진다. 블랙웰에는 듀얼 고급 프로세서와 같은 수많은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블랙웰의 출시가 생산 공정 결함으로 인해 최소 3개월 지연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행사에서 젠슨 황 CEO는 7개의 서로 다른 반도체가 칩셋용으로 설계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메타 및 마이크로 소프트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이 블랙웰을 AI 데이터 센터에 통합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에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 이다. 분석가들은 11월 2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330억 달러, 순이익이 18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트럼프 기대감이 식어가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가격이 지난 16일 3년 만에 1.26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20% 하락해 현재 1.0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조정은 투자자들의 대규모 이익 실현과 거래소로의 대량 토큰 이동과 맞물려 발생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웨일 얼럿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가 10만 XRP(약 1,130만 달러)를 비트스탬프로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 또한 XRP가 최근 10일 동안 거래소 보유량이 3% 증가하며 4,400만 XRP가 추가 유입된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큰 폭의 가격 상승 이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차익 실현 패턴으로 분석되고다.

 

XRP 조정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동시에 발생했다고 했다. 샌티멘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동안 7,570만 XRP(약 8,790만 달러)를 매도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래 및 상어 투자자들은 4억5,330만 XRP(약 5억2,63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하며 오히려 매집에 나섰다. 이는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