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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11월 05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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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주식시장은 대선의 불확실성에 3대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57.60 (-0.61%) 하락한 41,794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59.94 (-0.33) 상승한 18,179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6.11 (-0.28%) 상승한 5,712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지수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3.63 (1.23%)  상승한 2,765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0.43 (1.31%)  상승한 087에 상승 마감했다.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의 폐지 방침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여야가 같은 입장인 만큼 금투세는 이달 중 폐지될 전망이어서 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 리스크가 사라진 셈이다.

최근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의 투자심리도 금투세 폐지가 유력해졌다는 소식에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총 28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도 3420억원을 사들여 직전 거래일 대비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3841억원어치를 팔아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금투세가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개인투자자 비율이 높은 코스닥 시장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장기투자 성격인 개인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 시장, 특히 코스닥 시장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며 이날 상장한 밸류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TIGER 코리아밸류업은 2.53% 오른 9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 1일 가격차트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며,  원/엔화  환율은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 1일 가격차트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엔비디아  (NYSE: : NVDA)

엔비디아 3개월 주가차트

 

엔비디아가 초우량 대기업만 편입할 수 있는 다우지수에 합류한다. 한때 중앙처리장치(CPU) 최강자였던 인텔은 제외됐다.

S&P 다우존스지수는 성명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에서 인텔을 제외하고 엔비디아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과 소재 부문을 반영하려면 인텔보다 엔비디아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지수 편입은 오는 8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다우지수는 미국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인 S&P 500 및 나스닥지수와 달리 시가총액이 아닌 개별 주식의 주가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나이키 등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됐다. 1896년 출범한 다우지수는 미국 3대 지수 중 가장 오래된 지표로, 뉴욕 증시에서 큰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인텔의 다우지수 제외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인텔은  최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IT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었다. 최근 수년 간 수조원을 쏟아부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마저도 지지부진했다. 반대로 엔비디아는 AI칩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그 결과 인텔의 주가는 올해 들어 51% 추락하고 엔비디아는 180% 급등했다. 2020년 초 2920억달러였던 인텔의 시가총액도 현재 3분의 1 수준인 989억달러로 급감했다. 반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3200억달러로 불어났다.

인텔의 다우지수 제외를 두고 현지에선 최근 몇 년 동안 경쟁사인 TSMC에 제조 우위를 넘겨줬고,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놓치는 등 실수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선 인텔의 다우지수 제외 영향으로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BTC)이 빠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루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팔로워에 선거 당일 밤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이 곧바로 곧바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트레이더는 트럼프 승리 시 비트코인이 즉각적으로 상승해 연말까지 9만 달러에 이를 확률이 55%라고 분석했다. 반면, 해리스 승리 시에는 단기 하락 후 상승세로 전환해 6만5천 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45%라고 밝혔다.

 

크루거는 “대선의 이진적 결과에 시장이 빠르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 승리 시 비트코인이 신속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일시적 하락 후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크루거는 대선 결과에 따라 솔라나를 장기 매수할 계획임을 밝히며,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솔라나와 엔비디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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