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 3대 지수 1일 지수차트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 시장은 초반의 사승을 이어 가지 못하고 3대 지수 모두 1% 이상 하락 했다. S&P 500 지수는 -61.57 (-1.55%) 하락한 3,929에 마감했으며, 다우존스는 -613.89 (-1.89%) 하락한 33,296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146.90 (-1.27%) 하락 한 11,410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지수는 독일  닥스 0.03% 하락했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26% 하락했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9%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유로 STOXX 50는 0.00%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인 -0.1%보다 한참 낮은 -0.5%로 발표 됐습니다. 이전 12월 PPI지수는 플러서 0.3%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물가 인플레 셔의 선행지표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점점 가속화가 되는 듯합니다.  또한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인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시장예상치인 0.1%와 같은 0.1%로 발표됐습니다 이전 12월의 지수는 0.4%였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 / 코스닥 국내 양대지수 1일 지수 차트

국내 코스피 지수는 -11.07 (-0.47%) 하락한 2,36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수는 2.04 (0.29%) 상승한 711에 마감했습니다.

 

은행 업종이 골드만삭스 어닝쇼크 영향에 하락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3억 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6% 급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당 순이익은 3.32달러로, 시장 전망치 5.48달러를 크게 하회하면서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대폭으로 예상치를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월가에서는 비용 상승폭이 예상외로 컸다는 분석과 함께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국내 은행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 소식에 강세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9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0.5%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6억 원으로 전년대비 25.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5% 급증한 1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주가는  500원 (4.27%) 오른 12.200원에 마감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흑자 전환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에 판매 3만 3502대, 매출 1조 339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 발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 차량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했다 라며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향후 안정적인 흑자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환 율

원 / 달러 엔화 환율 1일 가격 차트

원 / 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중이며, 원 / 엔화도 소폭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 2년 만기 국채 1일 가격 차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 넘게 크게 하락 중이며,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2% 넘게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쇼피파이 ( NYSE: SHOP )

쇼피파이 1년 주가 차트

코로나 이후 온라인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전자 상거래 매출이 급증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사람들은 다시 소매점 매장을 되찾기 시작했고, 여기에 경기침체까지 오면서 온라인 매출은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전자상거래 기업인 Shopify는 인플레이션 증가로 운영비용이 증가했습니다. 운용 비용은 3분 기도에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투자자들은 쇼피파이가 추세가 끝난 건지 여전히 좋은 투자처 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젠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 된 거 같습니다. 버튼 몇 번만 클릭하면 여러 매점을 방문할 수 있고 가격 비교도 가능 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점은 앞으로도 전자 상거래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모든 소매 거래의 24.0%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1년의 18.8%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쇼피파이의 매출은 3분기에 13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22% 증가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높은 매출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쇼피파이는 전자 상거래 확장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최근 쇼피파이는 수백만 명의 판매자가 NFT를 생성,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NFT 시장의 수익 은 2023년 말까지 35억 달러에 도달하고 향후 4년 동안 연간 성장률 22.8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쇼피파이는 이 파이의 한 조각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NFT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적절한 주가에 쇼피파이 주식을 포트폴리에 비중에 편입을 고려해 볼 만한 가격입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암호화폐가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이 21,000달러를 회복했다.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1,132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071달러 규모이고, 시총 점유율은 41.2% 수준이다. 또한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인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 탐욕 지수는 51일 기록하면서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 됐다. 이지수는 0이 가까울수록 그 단적 공포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블룸버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콧멜커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2019년 강세장 직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분명 비트코인이 갓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이번 약세장은 2018~2019년과 비교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일제히 긴축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거시 경제의 불안한 상황과 금리 인상 지속등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상승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 나스닥이 200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경우 비트코인의 가격 사승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출처 - 시킹알파, 코인데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