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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1월 18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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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 1일 가격 차트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8.99 (-0.22%) 하락한 3,990으로 마감했고, 다우존스는 -3911 (0.22%)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15.70 (0.14%) 상승한 11,557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발표 됐는데 32.90으로 시장 예상치 -8.70보다 한참 낮게 나왔다. 이번 수치는 코로나 19이후 가장 낮은 수치 이다. 이전달에는 -11.20이다. 이 지수는 0보다 클 경우 경기가 상승세이고, 0보다 낮을 경우 경기가 하락세임을 나타냅니다.

유럽 독일 닥스가 0.35% 상승했으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12% 하락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8% 상승했으며, 그리고 유로 STOXX 50 지수는 0.42% 상승 마감 했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 / 코스닥 국내 양대 지수 1일 지수 차트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7(-0.85%) 하락한 2,379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7.18(-1.00%) 하락한 709에 마감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에지 기기용 AI 반도체 전문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이비젼시스템의 사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반도체 설루션 기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74%) 오른 1만 8750원에 마감했다.

 

삼기이브이가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총 공모주식 수는 355만 2037주인데요. 공모 예정가는 1만 3800원에서 1만 6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월 3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삼기이브이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부품 전문기업으로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엔드플레이트에 대해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가 증시의 주도주로 부상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화장품 OEM 업체인 코스맥스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자들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더 주목하고 있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약 48%), 아모레퍼시픽(약 55%) 등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높았다.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코스맥스가 제조하고 있는 중국 내 화장품 브랜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기업의 신제품 발주 등 올해 주문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 한국 중소형 화장품 기업의 발주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 11월 이후 약 세 달간 70% 가까이 급등했다.

 

환 율

원 달러 / 엔화 환율 1일 가격 차트

원 / 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중이며, 원 / 엔화는 소폭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2년 만기 국채 금리 1일 가격 차트

미국 10년 만기 국채는 1% 넘는 상승 중이며, 2년 만기 국채는 소폭 하락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테슬라 ( NASDAQ: TSLA )

 

테슬라 1개월 가격 차트

최근 들어 테슬라 전기차 가격인하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 상황인데 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가 자동차 가격을 최근에 큰 폭으로 인하를 하였는데 이를 가지고 테슬라가 더 이상 팔리지 않아 재고가 쌓여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는 등에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에서 올해부터 전기차에 대한 세금 혜택을 최대 7천5백 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인플레이 감축 법안이 실행 중이다. 이 법안에 해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가격이 5만 5천 달러 이하가 돼야만 7천5백 달러의 세제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테슬라 모델 Y 같은 경우는 전기차 가격을 20%를 내려서 52,99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 가격이면 옵션을 몇 개 추가하더라도 55,000달러가 넘지 않게 돼서 7,500달러의 정부의 전기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델 3의 가격은 53,990까지 내려 판매되고 있는데 이 모델 또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의 테슬라는 생산만 하면 바로 판매가 되는 시기였는데 이제부터는 다른 전기차와 경쟁에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에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20% 정도의 가격인하를 한 것이고, 또한 이러한 가격 인하는 테슬라 영업이익에 커다란 감소를 가져다줄 것은 확실하다. 앞으로의 테슬라 이익이 감소할 것인데도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다른 전기차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책으로 보인다. 다른 전기차는 영업이익이 그리 크지 않기에 테슬라와 같은 가격인하를 할 수 없기에 이번 치킨게임에서 살아남는다면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했다. 지난 11월 FTX붕괴 이후 처음 있는 급등세이다. 하지만 이번 급등세로 언제까지 이어질지를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라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년 2월 이후 100주 만에 처음 21%가량 오르면 큰 폭의 주간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금의 상승세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는 지난 11월 기록한 1만 5천5백 달러가 저점이었다. 2024년 반감기에는 3만 2천 달러 이상 2025년에는 10만 달러 이상 오르며 강세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금융 분석가 제임스 토스 골드머니닷컴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크립토 원터를 이겨냈다고 주장하면서 약세주기의 바닥을 터치한 뒤 금과 같이 반등 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이제부턴 미국 기술주를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CEO는 올해 비트코인 회복의 해라며 2~3년 안에 5~10만 달러에 도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비해 이번 반등은 일시적일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카포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주요 저항선 돌파를 테스트 중이지만 이를 깰 수 있는 낙관적 요인들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랠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또 다른 하락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여전히 2만 1천 ~ 2만 2천 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치고 최근 시장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도 크립토퀀트 기고가는 최근 비트코인이 2만 1천 달러까지 상승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며 현재 상승 추세는 대세 상승장으로 전화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최근 미국 CPI가 발표됐을 때 억눌렀던 매수 심리가 나타난 결과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조 디파스쿠알레 비트불 개피털의 CEO는 급등 기간에 더 깊은 주의가 필요하고 시장이 안정되고 각종 약점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장기 전망은 올해도 똑같이 좋아 보인다 했다.

 

출처 - 시킹알파, 코인데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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