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주식시장은 전쟁 우려에 3대지수 모두 크게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98.51 (-0.94%) 하락한 41,954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13.95 (-1.18) 하락한 17,923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55.13 (-0.96%) 하락한 5,695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40.67 (1.58%) 상승한 2,610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2.03 (1.56%) 상승한 781에 상승 마감했다.
연초 10만 원대에서 출발했던 JYP 주가는 7일 오후 2시 기준 5만 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지난해 JYP 주가가 14만 6,6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갱신하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부터 끝없는 추락세는 멈추지 않다가 최근 밸류업 기대감 등으로 소폭 반등했다.
비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전망이 더 어둡다는 의견도 있다. 그 근거로 JYP의 음반 사업 매출이 1,385억 원에서 73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그렇게 개인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던 JYP가 신사옥을 공개했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신사옥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신사옥의 전경과 건물 내부의 일부 모습으로, 특히 엄청난 건물 규모와 건물 중앙이 뚫려 있는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물 1층의 녹지 공원도 눈에 띄었다. JYP는 지난해 10월 신사옥 건축을 위해 서울 고덕동 일대 1만 675㎡의 유통판매시설 용지를 약 755억 3,600만 원에 낙찰받았다. 이 지역은 고덕비즈벨리가 조성되는 곳으로, 오는 2028년 28층 높이의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큰 평지를 찾기가 힘들었다. 지금 사옥보다 한 5배 정도 크다"면서 바로 옆에 한강도 있고, 뒤에는 산이라 아름답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개된 JYP 신사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마냥 곱지만은 않다. 박진영도 50억 원어치 저가 매수 소식에 추격 매수를 한 투자자들이 평균 -30%대의 손실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밸류업 편입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주가 상승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박진영 COO가 지난 8월 28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민심이 폭발했다.
환 율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며, 원/엔화 환율은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뜨거운 중국 주식으로 갈아타야 할까
과거를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중국은 훌륭한 투자처로 보일 수 있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의 창립자 마윈이 갑자기 사라졌던 것도 기억이 안날수도 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 투자해 돈을 번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우려도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이후 최근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인 8.5% 상승과 같은 최근의 극적인 시장 상승에 집중할 수도 있다. 불편한 역사적 사실을 무시할 수 있다면, 중국 지도자들이 경제를 계속 부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 테마에 대한 주식과 강세 콜 옵션을 매수하고 풋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은 매력적 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직 교사였던 마윈의 운명을 생각해 보자. 그의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는 오랫동안 중국 중산층의 성장 덕분에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선호되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마윈은 중국의 지도자들을 비판하는 결정적 인 실수를 저질렀다. 그리고 그는 곧 사라졌다. 말 그대로 사라졌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투옥되었거나 심지어 처형되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고점인 317달러에서 63달러까지 떨어졌고, 알리바바가 뉴욕에서 홍콩으로 상장지를 옮긴 후 최근 109달러에 거래 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마윈은 결국 재기했지만, 그와 알리바바는 중국 투자에 대한 단편적인 예가 될 수 있다.
중국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만한 새로운 발표를 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투자자 들이 계속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이벤트 캘린더가 거리 곳곳에 돌고 있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중국 관련 투자는 적어도 몇 달 동안은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다. 그 이유는 중국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중국의 지도자들이 신뢰할 수 없는 상대라는 점이다. 미국 정치인들과 달리 중국의 공산당 지도자들은 채권 시장이나 금융 시스템의 잔인한 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의 이러한 상승장을 이용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의도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한 비트코인 고래가 총 360만달러(약 49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크라켄으로 이동했다고 아캄 인텔리전스가 밝혔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이날 2009년부터 7250만달러(약 978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한 비트코인 고래가 어제 총 358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크라켄으로 전송했다고 X에 게시했다. 이 비트코인은 2009년 2월 또는 3월에 채굴된 것으로, 무려 15년 만의 움직임이다.
아캄은 또한 지난달 에 동일한 고래 계정이 크라켄으로 5개의 비트코인을 전송한 사실을 공개했다. 더블록 프라이스 페이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2376달러에 거래됐다.
아캄은 최근 이동이 HBO가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려는 다큐멘터리 예고편 공개일과 같은 날인 3일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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