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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의 전망

9월 16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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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주식 뉴스

나스닥 3개월 주가차트

 

미국 주식을 1억 달러 이상 보유한 기관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테크와 에너지 부문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동시에 부동산과 경기소비재에선 손을 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13F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헤지펀드가 가진 매그니피센트 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플랫폼)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그니피센트 7 등 대표 기술주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헤지펀드가 일부를 이익 실현했음에도 평가금액 상승으로 비중이 크게 줄지 않았다고 발표됐다. 다만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는 2분기에 애플 비중을 절반 매도 하면서 테크 업종의 비중을 줄였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등 방어적 성격이 강한 업종의 비중 증가한 것도 2분기 기관투자자들의 특징이다. 소재 업종도 2023년 하반기 이후 평균 투자 비중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와 구글 등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비중은 전 분기보다 0.1% 감소한 6.5%였다. 개별 헤지펀드의 경우 테크 업종을 매도하고 커뮤니케이션 업종을 매수한 경우도 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업종 비중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평균 투자 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상태라며 경기 하강 압력이 높아지고 전력 산업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틸리티 업종 비중을 늘린 기관투자자도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영국이 테더(USDT)를 재산으로 인정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은 테더(USDT)를 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리처드 판힐 영국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USDT는 기존 법적 권리에 기초하지 않은 독특한 형태의 재산이라며 다른 재산과 마찬가지로 추적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신탁 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판결은 영국 정부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자산, 탄소 배출권을 영국 재산법에 의거한 개인 재산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

한편, 이번 소송은 파브리지오 달로이아가 USDT를 포함한 자신의 가상자산이 믹서를 통해 여러 거래소로 유출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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