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2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미국주식의 전망

반도체 지수 3개월 차트

이제는 반도체 보다 소프트웨어?  

기술 투자자들은 가치평가 우려와 무역 관련 리스크로 인해 반도체 제조업체보다 소프트웨어 주식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반도체 주식은 AI 붐으로 인한 가파른 밸류에이션과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부과 공약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주식은 낮은 관세 노출과 인프라에서 서비스로의 AI 미풍 전환으로 인해 탄력을 얻고 있다. 투자자들은 소프트웨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새 정부의 관대한 규제와 M&A 정책을 기대합니다.
소프트웨어 ETF는 11월에 16% 급등하여 반도체 펀드의 2% 미만에 비해 1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노우 플래이크 및 팔란티어와 같은 회사는 강력한 수익과 AI 기반 수요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 반면 엔비다아의 강력한 결과는 투자자를 흥분시키지 못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반도체 밸류에이션이 하방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랠리가 계속될 여지가 있다고 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예상 수익의 2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년 평균인 18배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반도체 회사는 2025년 매출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웨어 매출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전히 성장 선두주자 이다.

AI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회사보다 엔비디아 및 암 홀딩즈와 같은 칩 제조업체에 더 많은 혜택을 주었지만 서비스는 AI 성장의 다음 변곡점을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AI 기반 기회를 찾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 오라클,  팔란티어와 같은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주식에 대한 다음 주요 테스트는 세일즈 포스의 12월 결과와 함께 나올 것이다. 세일즈 포스의 AI 이니셔티브가 해당 부문의 랠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다. 칩 주식은 여전히 ​​인기 있는 성장 분야이지만, 높은 가치 평가로 인해 특히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 위험이 발생한다.

 

분석가들은 기술 투자자들이 반도체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 소프트웨어와 핀테크에 대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 하고있다. 소프트웨어 랠리를 놓치면 해당 부문이 차세대 AI 성장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투자자의 입장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체계 관련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전날 러시아 하원에서 통과됐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는 해당 법안이 가상자산 시장을 규제하려는 러시아의 광범위한 이니셔티브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가상자산 과세 법안으로 투명성, 법적 명확성, 국가 경제 목표와의 연계성을 보장하고 해당 부문의 통제된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공공 수입에 기여하는 것이 러시아의 목표라고 전했다.

 

비트코인닷컴뉴스는 가상자산 세법으로 러시아 내 디지털 통화 규제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가상자산 법안은 디지털 화폐를 재산으로 분류하고, 채굴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며, 상세한 보고를 의무화한다.

 

러시아가 디지털 화폐를 재산으로 분류하면 내국세법에 따라 채굴·판매 등 가상자산 거래에서 부가가치세(VAT)가 면제된다. 비트코인닷컴뉴스는 가상자산이 재산으로 분류되면서 관계자의 재정적 의무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중요한 점은 채굴자가 관련 데이터를 세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채굴로 인한 수익이 과세 소득으로 잡히게 됐다는 것이다. 앞서 다닐 볼코프 러시아 재무부 조세정책국장은 가상자산 채굴 기업에는 표준 법인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승인을 거친 뒤 공식 법률로 제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