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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7월 18일 미국 증시 뉴스 마감 시황, 가상화폐

by 기린그림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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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3대 1일 지수차트

미국 증시는 증시는 중국에 반도체 제제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반도체를 위주로 크게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크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43.6(0.59%) 상승한 41,198 상승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512.41 (-2.77%) 크게 하락한 17,996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78.93 (-1.39%) 하락한 5,588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코스닥 1일 차트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2.8 (-0.8%) 하락한 2,843에 코스닥은 전일보다 10.2(-1.21%)  하락한 829에 하락 마감했다.

 

에스엠 엔터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사법리스크를 언급하며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 중이다.

지난해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 방해를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 위로 올리기 위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며 카카오가 추진 중인 그룹 쇄신 동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일보다 300백 원 오른 4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로는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지만 카카오 주가는 김 위원장이 이번 혐의로 처음 압수수색을 받은 지난 8월 10일 주가(종가 기준 5만 2600원) 대비로는 21.58% 떨어진 상태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목표가를 13.6% 낮춘 5만 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SK증권도 카카오의 목표가를 기존 7만 8000원에서 6만 2000원으로 낮췄다.
흥국증권 역시 지난 15일 조직 개편의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며 카카오의 목표가를 9.5% 하향했다.

카카오톡의 친구 탭 체류 시간과 오픈채팅 탭의 광고 지면이 지속 확장 중으로, 본업의 체력은 강화될 것이지만  카카오의 비핵심자산 매각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조직개편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환 율

원 달러/엔화 환율가격

원/달러, 엔화 환율은 모두 하락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10년/2년 만기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개별 주식 뉴스

알파벳  ( NASDAQ: GOOG)

구글 3개월 주가차트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230억 달러(한화 약 31조)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를 했다.

 

협상이 결렬되지 않는다면 곧 거래가 성사될 수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구글이 인수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위즈는 2020년에 이스라엘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사프 라파포트가 최고 경영자이다.

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기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험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Wiz는 올해 초 120억 달러의 가치로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상장을 고려하고 있었다. 2023년 연간 반목 매출이 3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실리콘 밸리의 저명한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위즈 인수는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에 뒤처진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구글과 다른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잠재적인 구글. 위즈 거래는 상당한 규제 검토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 세일즈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허브스포츠 인수에 대한 구글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위즈와의 협상은 구글의 전략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

2022년 3월 구글은 사이버 보안 업체인 맨디언트를 전액 현금으로 54억(한화 약 7조 3천억) 달러에 인수한 바가 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6개월 동안 모든 가상자산에 대한 상장 적정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3개월에 한 번씩 상장 유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다른 국가에 비해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거래 비중이 높다. 특히 일부 거래소는 국내에서 발행된 가상자산, 이른바 김치코인이 다수 상장돼 있으며, 거래량도 많은 편이다.

코인 상장에 대한 절차와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이번 심사를 거쳐 김치코인을 비롯한 상당수 알트코인들이 퇴출당할 경우 국내 가상자산 시장도 당분간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심사 요건은 발행 주체의 신뢰성, 이용자 보호의 적정성, 기술 보안,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거래소는 해당 기준에 미달하는 코인에 대해 일단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추가 자료를 받아 상장 유지나 폐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상당수 김치코인이 상장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코인에 비해 발행 주체의 신뢰성이 낮고, 이용자 보호나 기술 보안 등에서도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에는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국내 최대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에 상장된 20여 개의 코인이 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조치를 받을 것이라는 풍문이 돌기도 했다. 해당 글에서 언급된 토카막네트워크와 스트라이크, 알파쿼크 등은 최근 사흘 동안 가격이 30% 넘게 급락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대량의 코인이 한꺼번에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롭게 제정한 모범사례가 기존에 각 거래소가 운영해 온 상장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고, 금융 당국 역시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의 일시적인 대량 상장폐지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 코인이 이번 심사를 거쳐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지난 2021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거래소들이 은행 실명계좌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알트코인에 대해 상장폐지 처분을 내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은행들은 위험평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실명계좌 제공 여부를 판단했는데, 거래소들은 이 심사에 통과하기 위해 100여 개가 넘는 알트코인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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